[날씨] 주말 내내 초여름 더위...잔디밭 위 야외 도서관 / YTN

2022-04-23 4

토요일인 오늘, 서쪽 지방은 때 이른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세계 책의 날이기도 한데요,

서울 광장에는 야외 도서관이 조성됐다고 합니다.

현장 연결해 보겠습니다. 권혜인 캐스터!

[캐스터]
네, 서울광장에 나와 있습니다.


뒤로 시민들이 잔디밭 위에서 책을 읽고 있군요?

[캐스터]
네, 탁 트인 서울광장 잔디밭이 야외도서관으로 변신했습니다.

시민들은 잔디밭 위 파라솔 아래에서 독서 삼매경에 빠져있고요,

형형색색으로 꾸며진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으며 즐거운 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무려 3000권의 도서가 준비된 '책 읽는 서울광장'은 10월 말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진행되니까요,

방문하셔서 독서와 함께하는 특별한 추억 만들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고, 대기 질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수도권 지역은 어제 잔류한 미세먼지가 축적되면서 농도가 높은데요,

현재 인천의 초미세먼지 농도 40㎍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수도권은 내일도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이 예상되니까요,

계속해서 미세먼지 차단용 마스크를 착용하시기 바랍니다.

일요일인 내일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 수도권과 충남 서해안에 이슬비가 살짝 지나겠습니다.

양은 1mm 안팎으로 적어서 활동하는데 불편함은 없겠습니다.

내일도 아침과 낮의 일교차가 크게 벌어집니다.

아침 기온 서울과 대구 14도, 대전 13도, 광주 16도로 예상되고요,

낮 동안 기온이 크게 오르며 고온 현상이 이어집니다.

서울 24도, 대전과 강릉 27도, 대구는 무려 30도로 여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이후 월요일 밤부터 화요일 오전 사이, 전국에 많은 비가 예상되는데요,

특히 남부 지방은 100mm 이상의 호우가 쏟아지겠고요,

바람도 태풍급으로 불 것으로 보여, 피해 없도록 대비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비가 내리기 전까지 대기가 무척 건조하겠습니다.

수도권과 동쪽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니까요,

주말을 맞아 등산 가시는 분들은 라이터 등 인화물질 소지를 철저히 금지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YTN 권혜인 (hyein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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